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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한국기업

[두산중공업] 8MW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나선 두산중공업

by Chadwicker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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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산중공업의 관심을 가지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는데요.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1.두산중공업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모하였단 8MW(메가와트)급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2단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두산중공업은 경상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남동발전, 제주에너지공사, 경남테크노파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출처: 두산중공업

20205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 1단계 과제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컨소시엄 4곳이 선정되어 실증 후보지 발굴과 설계기준 수립, 부유체 후보 검토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사업에 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향후 51개월(43개월)간 총 27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합니다.

*부유식 해상풍력일까?

부유식 해상풍력은 고정식 해상풍력에 비해 단지 조성 비용은 더 들지만, 풍력자원이 우수한 먼바다에 설치되어 이용률과 주민 수용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에서는 2009년부터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미래기술로서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을 실증하며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이번 사업에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8MW급 모델을 적용하는데요. 이 사업의 실증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제주에 운영 중인 파력-풍력발전 시험장에서 실시된다고 합니다.

두산중공업은 2005년부터 풍력사업을 시작했는데요. 현재 국내 239.5MW 풍력발전기를 설치했고, 이 중 96MW는 해상풍력발전기라고 합니다.

두산중공업 플랜트 박인원 부사장은 기존 고정식에 더해 부유식으로 해상풍력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20207월 발표된 해상풍력 로드맵에 따라서 7GW(기가와트) 규모의 부유식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두산중공업의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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